드라마 <금의지하>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던 임가륜 과 담송운 이 새로운 작품에서 다시 함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금의지하>를 재미있게 보았고, 두 배우의 매력에 빠졌던 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새로 만들어질 드라마, 재폭설시분 에 대해 알아보고, 중국 신조어인 ‘二搭’에 대해서도 살짝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작가 묵보비보(墨宝非宝)의 작품!
임가륜 과 담송운 이 다시 한번 만나게 될 것이라 알려진 작품은 작가 묵보비보(墨宝非宝, 모바오페이바오)의 작품입니다. 참고로 드라마화된 묵보비보의 다른 작품으로는 <친애적 열애적(亲爱的,热爱的)>, <주생여고(周生如故)>, <일생일세(一生一世)> 등이 있습니다.
또한 <보보경심(步步惊心)>,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 <귀로(归路)> 등 작품의 시나리오를 담당하기도 했던 작가라 어느정도 실력이 검증된 작가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드라마화될 작품은 < 재폭설시분 (在暴雪时分) >이라는 소설입니다. 소설의 원작자인 묵보비보가 직접 드라마 시나리오 작업을 맡을 예정이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재폭설시분 은 어떤 작품?
그렇다면 < 재폭설시분 (在暴雪时分) >은 어떤 이야기를 담은 작품일까요?
재폭설시분 은 ‘당구’ 분야를 소재로 한 도시 로맨스 드라마로,
폭설이 내린 날씨의 뉴욕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남녀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극중 남주인공은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천재적인 당구선수로,
젊은 시절 저지른 사소한 실수로 인해 당구계를 쫓기듯 떠나게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은 당구선수로 활동중인 인물로 나온다고 하네요.
네티즌들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주인공은 임가륜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여주인공은 현재 담송운 쪽으로 제안이 들어가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주인공 관련 여러가지 소문이 돌고 있는 만큼, 주인공은 언제든 바뀔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 것도 아닌 듯 하고요. 실제로 주인공에 누가 캐스팅 될지는 기다리며 지켜봐야할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 역시 <금의지하>를 재미있게 보았고, 배우 임가륜과 담송운의 연기 역시 모두 좋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만들어질 드라마에 다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 신조어 ‘二搭’는 무슨 뜻?
중국 네티즌들이 위 소식에 대해 언급하며 자주 사용한 단어 중 하나가 바로 ‘二搭’입니다.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신조어인데요.
二搭
èr dā
먼저 ‘搭’ 라는 단어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사람이 함께 짝을 지어 무언가를 하거나 함께 어울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二搭는 함께 주연 배우로 작품을 했던 남녀 배우가 또 다른 작품에서 함께 작품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해요.
‘二’이라는 숫자만 바꾸어서 다르게 응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번째로 함께 하는 작품이라면 二搭대신 三搭라고 이야기하면 되겠죠?